서울로 가는 고요한 기차 안에서 휴식을 갖다

내일로여행|2019. 1. 4. 06:00

여행의 매력은 기차여행이 아닌가? 내일로 2일차에 정동진 바다를 보고, 추암촛대바위를 보았으니 서둘러 서울행 기차를 탔다. 무궁화호이지만 열차카페 칸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가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여행을 떠난다. 우리나라 국토가 좁지만 둘러볼 곳은 많다.



기차역에서 가기 전에 사진을 한 컷 찍었지만 나의 모습은 찍지 않았다. 제일 후회가 되는 것이 내 모습을 남기지 못했던 것이지만 이 때에는 사진빨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시절이기도 하다. 주구장창 풍경만 찍어댔다. 왜 이랬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이다.




서울로 가는 기차에는 산골 풍경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달콤한 커피 한 잔과 자연의 시골풍경을 바라보면서 가는 것도 또 다른 여행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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